고양시, 대낮에 여학생이 성추행. 국민청원까지 등장

경기도 고양시 한 건물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한 학생을 괴롭히는 영상이 SNS로 퍼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로 하였다.

 

영상에서 보인 가해자 학생은 중학생 3명과 여학생 2명, 가해자 남학생 1명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의 지하철역 근처에서 상황이 발생하였다.

 

 

동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피해자 남학생을 목을 졸랐고, 피해자 학생은 괴로운 듯 몸무림을 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여학생이 피해자 남학생의 중요부위를 손으로 만지는 듯한 성추행 장면이 담겨있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방관하는 태도를 보여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모습을 촬영한 한 시민이 지구대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단순 장난으로 여기며 사건으로 넘기지 않았다고 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피해자 학생의 부모 또한 가해자 학생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하였으며, 피해자, 가해자 학생들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관련된 영상이 빠르게 배포가 되면서 언론과 인터넷에 논란이 되자 경찰은 다시 적극적으로 수사하기로 하였다.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을 하였으며 지역의 맘 카페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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